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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3일은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미국 대선일입니다.

2020 미국 대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대선 방법과 우리나라 대선 방법은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대선일 지정 방법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4년마다 실시되는 미국 대선일은 매년 11월 첫째 월요일을 포함하고 있는 주의 화요일입니다.

보통 11월2일에서 ~ 8일중 하루가 미국 대선일로 결정되는데 2020년 올해는 11월 3일 화요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거일이 11월로 정해진 계기는 당시 미국의 주산업은 농업이였습니다.

농사일이 한창 진행되는 10월까지는 국민들이 바쁘기 때문에 11월 이전에는 선거일로 잡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날씨가 추워지며 국민들이 투표하기에 불편하다 생각되어 11월 초로 정했다고 하내요.

화요일로 정한것은 또한 이유가 있는데요.

토요일은 주말이여서 제외 했고 일요일은 교회에 가는날 월요일, 금요일은 한주의 처음과 끝이고 수요일은 교회 예배를 보러 가는 신자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제외 , 목요일은 미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영국의 선거 날이여서 제외되었으며 결국 화요일 뿐이 남지 않았습니다.

미국 대선 방법

미국의 대통령 선거 방식은 특히 복잡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접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즉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유권자들은 대통령 선거인을 선출하고, 선거인들은 대통령을 선거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A(플로리다)주라는 주에서 10명의 대통령 선거인을 선출합시다.
그렇다면 대통령 후보를 낸 각 당은 모두 A주에 10명의 선거인 후보를 공천합니다.

공천 -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공화당에서 10명, 민주당에서도 10명을 공천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투표용지에서 선거인 후보들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에 투표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표를 받은 대통령 후보의 당의 선거인 후보들이 전원 당선됩니다.

만약 A주에서 투표 결과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 40%, 민주당 대통령 후보 35%, 기타 25%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면 공화당에서 A주에 공천한 10명이 일괄 당선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주에서 선거인 선출이 완료되면 선출된 선거인들이 1개월 뒤에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각 선거인은 백지용지 2장을 받게 되는데 한 장에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사람과 다른 한 장에는 자신이 부통령으로 지지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내게 됩니다.

보통은 자기 당에서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의 이름을 써냅니다.

결국 전체 선거인의 과반의 지지를 받은 사람이 당선되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임기와는 다른 미국 대통령 임기

우리나라는 단임제 미국은 중임제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의 임기는 5년에 한번 임기가 끝나면 다시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4년중에 중임이 가능하지만 3선은 헌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임이라 함은 4년이 끝나면 그 다음 대선에 다시 나올 수 있어서 8년까지도 대통령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번 2020년 미국의 대통령은 트럼프가 4년을 더 할 것인가?
바이든이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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