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발령 뜻과 진돗개 하나의 의미는?

진돗개 하나 발령은 전투준비 완료를 의미한다.

진돗개는 대한민국 국군의 군사 용어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진돗개 발령이라고 알고 있지만 군내에서는 진돗개가 아닌 진도개라고 사용한다.

진돗개 하나 발령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고 진도개 하나 발령이 맞는 표현이다.

발음상의 문제로 진돗개라고 발음을 한다.

군인이거나 전역하거나 군관련 업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진돗개 발령이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할 것이다.

진돗개라고 하면 보통 우리나라 토종견을 떠올리실텐대 진돗개는 야생성이 강해서 군견으로는 적합하지도 않다고 합니다.

○진돗개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진돗개는 국지적 도발이나 적 부대요원의 침투 그리고 무장탈영병이 발생했을 때 비상이라는 표현으로 발령된다.

진돗개는 3단계부터 2단계 - > 1단계가 될수록 위험한 상황이며 전투태세를 완비해야 할 정도로 극박한 상황이다.

진도개 셋 - 군사적 긴장감만 존재
진도개 둘 - 침투 도발 예상 경계 강화
진도개 하나 - 침두 도발 징후가 확실 해당 지역 수색 및 전투준비 완료

진돗개 3단계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진돗개 3단계라고 말을 하지는 않고 진돗개 셋이라고 말하지만 이 진돗개 셋은 기본적으로 평소에 부대상황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적 부대 및 요원의 침투 및 징후가 예상되면 바로 하나를 내려 진돗개 둘이라고 발령하게 된다.

진돗개 둘 상황은 진돗개 셋 상황과 다르게 모든 작전지의 경계를 강화하고 언제든지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진돗개 둘 상황에서 적 부대 및 요원의 침투 징후가 포착되지 않으면 다시 진돗개 셋 단계로 내려가지만 윗부대의 발령권을 행사 하면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 1단계가 발령된다.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면 전투태세를 하고 있던 군인들은 지정된 지역으로 출동해 수색, 전투준비를 완료 해야 한다.

또한 그 지역의 예비군도 기본 임무 수행을 해야 하는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발령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는 육군의 경우 연대장급이상 해군은 방어전대장급, 공군은 관할 부대장급 이상인 경우만 경계태세인 진돗개 발령권을 행사 할 수 있다.

○실제 진돗개 하나 발령 사례

나무위키 참조

실제 진돗개 하나 발령사례는 나무위키를 참조하였습니다.

1980년 5월 21일 
아침 8시 전라남북도 지역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당시 전남 지역의 많은 경찰서, 파출소, 직장예비군 무기고의 총기, 실탄을 군부대로 회수 조치해서 오후에 시민군들의 무장을 어렵게 했다. 뒤이어 해군과 해병대 병력을 동원해 전라도 해안을 봉쇄했다.

1996년 9월 18일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군 지역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었다.

이후 2020년 11월04일 이전 진돗개 하나 발령은 나무위키에서 확인하세요.
namu.wiki/w/%EC%A7%84%EB%8F%97%EA%B0%9C(%ED%95%9C%EA%B5%AD%EA%B5%B0)

진돗개(한국군) - 나무위키

오는 2020년 11월 4일 진돗개 1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고성지역의 제22보병사단 휴전선 을 넘어 해당 지역에는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였고 인근 부대는 진돗개 둘이 발령되엇다.

자세한 사건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8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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