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 굴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

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출하 시즌을 앞둔 경남지역 굴 양식업계가 노심초사라고 합니다.

왜?
지난여름 진해만을 덮친 빈산소수괴(산소 부족 물 덩어리)로 출하를 앞둔 굴이 떼죽음한 탓이라고 합니다.  

한창 바쁠 시기에 발목 잡힌 어민들이 이대로 호재를 놓치진 않을까 전전긍긍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 있을꺼라 생각하며 오늘은 굴의 효능과 혹시 모르는 부작용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10월이 제철인 굴의 효능

굴의효능

굴에는 핵산, 니아신, 단백질, 베타카로틴, 비타민A,C,E와 식이섬유, 철분 등의 영양성분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으며 포만감도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칼슘 또한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고, 콜레스트롤 개선 효과도 뛰어납니다.

○면역력 강화에는 핵산

면역력

굴에는 핵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핵산은 우리몸의 면역세포들과 암세포를 억제 시키는 유전자를 활성화하고 암세포를 파괴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체내의 백혈구와 적혈구를 늘려주는 셀레늄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 질병이 몸에 침투하지 않게 막아 주고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면역체계가 그만큼 튼튼하면 바이러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빈혈 예방에는 철분 칼슘

빈혈

빈혈 증상은 혈액에 산소가 충분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철분이라는 성분은 우리몸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또한 굴에 함유된 아연은 아동의 뼈의 발육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용에 효과적인 단백질과 체력회복의 타우린

다이어트

굴은 포만감에 비해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100g당 80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주 성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기력 회복에 좋아 다이어트 하는 도중에 몸을 보강하는데 효과적이고 간 기능을 도와 오히려 해독능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혈관 건강에는 의외로 타우린

혈관건강

타우린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혈압을 조절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줘 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며 체내의 나트륨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이로인하여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굴의 부작용 및 먹으면 안되는 시기

○과식은 금물

과식

모든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 말은 많이 들어 보셧을겁니다.

몸에 찬기가 많은 소음인이라면 굴 섭취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과다한 양의 굴을 섭취할 시 설사병, 배탈, 구토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제철에 먹는 이유

10월 제철음식

특히나 5~8월은 산란기 시기로써 굴은 산란기 시기에 독성이 있어 구토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드시는 게 좋지않고 

지금이 아주 드시기 좋은 시기입니다.

제철인 굴로 건강을 놓치지 마세요.